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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의 영어공부17

소심한 40대 아재의 영어 실패기 03 캐나다에서 어학원 외에 영어 특히 스피킹을 연습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어요. 그 중 한가지를 들자면 Meetup(밋업)이라는 모바일 맵을 통해 외국인들과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별 관심별 카테고리가 있었고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모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참여를 해봤습니다. 사실은 와이프가 나중에 캐나다에 와서 알려주더군요. 밋업에서 모임을 만든 사람이 모임을 알리고 참여를 희망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서 참가여부를 알려주고 약속된 시간에 장소에 나가면 되는 아주 단순하고 좋은 어플입니다. 한국에서도 밋업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밋업의 장점은 우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영어회화 관련 밋업이 엄청 활발했.. 2020. 9. 23.
[TED 강연 추천] 은퇴 후 삶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TED 강연 [TED 강연 추천] 은퇴 후 삶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TED 강연 How I become an entrepreneur at 66 - Paul Tasner 갑자기 다가온 해고, 무력한 삶 그러나 다시 일어선 남자. 늦은 나이에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자 다시 일어선 60대에 사업을 시작한 사업가의 이야기. How I became an entrepreneur at 66 It's never too late to reinvent yourself. Take it from Paul Tasner -- after working continuously for other people for 40 years, he founded his own start-up at age 66, pairing his idea.. 2020. 9. 23.
소심한 40대 아재의 영어 실패기 02 어학원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2달쯤 되었을까요. IELTS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이민을 고려하고 캐나다로 넘어온 것이라 이것저것 알아보았죠. 한국에서는 이민 박람회를 가서 상담도 해봤지만 그리 긍정적인 반응들은 아니었어요. 제가 게임회사쪽에서 일을 했고 상담하시는 분들은 그쪽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지식이 없어서인지 나이를 잡고 늘어지시드라고요 그러면서 치킨 공장에서 일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치킨 공장에서 일하는 것은 그리 큰 거부감은 없었지만 와이프와 상의 해본 결과 그다지 밝은 전망은 없을거란 결론을 내렸지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캐나다 내에서 국공립 컬리지를 다니는 거였어요. 컬리지 2년 과정을 마치면 3년짜리 워크 퍼밋이 나온다는 정보를 알았냈고, 제가 하던.. 2020. 9. 21.
[TED 강연 추천] 자신감이 부족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TED 강연 [TED 강연 추천] 자신감이 부족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TED 강연 Your body language may shape who you are - Amy Cuddy 사람들 앞에 서는게 두려우신가요? 또는 소심한 성격탓에 남들과 대화를 하는게 어려우신가요? 당신의 생각을 바꾸는 2분, 그 2분이 당신에게 미치는 커다란 영향.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이 영상을 공유 해주세요. Your body language may shape who you are (NOTE: Some of the findings presented in this talk have been referenced in an ongoing debate among social scientists about robustness and reproduc.. 2020. 9. 21.
[TED 강연 대본]Your body language may shape who you are - Amy Cuddy (영어+한글 스크립트) So I want to start by offering you a free no-tech life hack, 여러분들에게 공짜로 삶의 지혜 하나를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and all it requires of you is this: that you change your posture for two minutes. 여러분들이 하실 일은 이런 겁니다: 2분 동안 자세를 바꾸시면 되요. But before I give it away, I want to ask you to right now do a little audit of your body and what you're doing with your body. 하지만 그 전에 부탁 드리건 데 지금 여러분의 몸으로 뭘 하는 중인지 아셔야 합니다. So ho.. 2020. 9. 21.
소심한 40대 아재의 영어 실패기 01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캐나다에서 영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삶의 의욕이 없었고 정말 뭘 해야할 지 막막하던 차에 지켜보기 답답했던지 와이프가 했던 한마디 였어요. "그럴거면 영어나 배워 글로벌 시대라자나. 어짜피 쉬는데 영어라도 배우는게 낫지." 그 한마디에 그래 해보자! 결심을 하고 한국에서 IELTS 학원을 다니며 어학연수 준비를 했었죠. 아 진짜 영어단어 외우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뜻도 다르고 머리속에 들어올듯 사라져가는 문법들 머리속이 엄청 복잡해졌어요. 그렇게 3개월을 다녔는데 왜 다녔나 싶더라구요. 한국의 학원들의 방식은 정말 무조건 몰아치는 거였어요. 정신도 없고 머리속에 남는 것도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한국 학원은 정말 영어를 기술적으로 가르치더라구요. 강사님들은 어.. 2020. 9. 21.
소심한 40대 아재의 영어 실패기 00 2015년 처음 캐나다에 발을 들이면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정말 20대 초 중반의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의 대다수였죠. 놀랐습니다. 그렇게 영어를 공부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심지어는 그보다 어린 친구들도 있었어요. 아 이것에 조기교육인가? 라고 생각했었죠. 그들과 조그마한 교실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방식은 한국과 달리 기본 수업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교육은 선택해서 강의실을 옮겨 다니며 들었습니다. 마치 미국 드라마에서 교실 옮겨 다니며 수업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뭔가 학생들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느낌은 정말 좋았어요. 한국 학원과 달리 자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영어공부를 하는데 소심한 저는 젊은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 2020. 9. 21.